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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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음


할말이없습니다 / 2008. 11. 14. 01:52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일까?

오늘은 그녀의 목소리가 참 힘이 없게 느껴졌다. 마치 현실을 한껍질을 벗기고 보니 포기해야할 것들이 많은걸 알게된 아이처럼 목소리가 가늘게 느껴졌다. 다들 힘든 삶을 살고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것일까?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것일까?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사는건 생각처럼 만만하지가않다.
머리도 지끈거리고 속이 울렁거린다.
문제는 무엇일까?
나란 인간은 좀 잘못 자라온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왜이렇게 멍하고, 모든 사람들이 멀게만 느껴질까?
허무하다.
Posted by 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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